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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 지속…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 소화

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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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강세를 지속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발언이 전해졌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18분 현재 전일 대비 9틱 상승해 106.8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3천90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2천200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0틱 상승해 117.7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782계약 팔았고 투신은 431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별다른 재료가 없다"며 "최근 가팔랐던 약세를 일부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자금시장에 한은이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강세 분위기가 더 짙어진 듯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7일물 RP매입을 14조 원 규모로 실시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 총재는 이날 한국국제경제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비기축통화국 중앙은행이 물가안정뿐만 아니라 금융안정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Integrated Policy Framework: 한국 통화정책에의 적용'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비기축통화국은 통화정책만으로 물가와 금융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들 국가가 글로벌 금융 상황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자본이동과 환율의 변동성이 클 뿐만 아니라, 외환시장에서 최종 대부자 역할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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