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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권한대행 "건설적 재정 역할 결코 마다하지 않겠다"

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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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건설적인 재정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2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6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최대한 빨리 배정하고 있고, 1월 1일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75%를 배정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건설적인 재정의 역할을 결코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그 수단이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권한대행은 "현재 우리 경제 여건이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기업들도 최대한 연말연시에 하려고 했던 행사들을 계획대로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6일 한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대표가 참여하는 여야정협의체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권한대행은 "헌법 그리고 법률에 기초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정책과 결정이 되어야 하겠다고 굳게 믿고 있다"며 "정책 결정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 되도록 정책 간의 일관성이라든지 정합성을 계속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찬에 참석한 경제단체장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이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반도체, 미래차, 2차 전지 같은 국가 전략 산업 분야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근로 시간 규제 완화 같은 대책들도 정부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국가 전략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에서 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시 투자 세액 공제 연장 같은 지원 방안도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발언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2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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