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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미래전략팀 신설…자회사 전담조직도 설치

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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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미래전략팀 신설…자회사 전담조직도 설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BNK금융그룹이 조직 슬림화 기조 속에서도 디지털 기반 혁신과 자회사 시너지 창출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BNK금융은 23일 전략기획부 내 미래전략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미래전략팀은 미래성장을 위한 종합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분석에 기반한 경영 전략 체계를 구축해 그룹의 인사이트를 발굴한다.

또한 그룹시너지경영부문에서는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 전담 조직인 경영관리부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지주와 자회사 간 상호 협력 및 지원, 관리, 시너지 발굴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그룹고객가치혁신부문에서는 고객가치혁신부를 신설해 온오프라인 채널 변화,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주력하고, 신설되는 AI팀에서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도 추진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고객 중심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양 행은 개인고객그룹과 기업고객그룹을 신설하고 세분화에 맞춘 전담 부서를 운영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환경 변화와 시장 경쟁에 대응해 비대면고객부, 디지털영업센터, IT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연금사업부 및 시니어금융팀 등도 새로 설치해 수익원을 다각화한다.

BNK금융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하면서 사업 추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외부 전문인력 영입 등 분야별 전문가 중용과 그룹사 겸직, 내부 인재 발탁 등 운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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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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