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올해 기술주가 미국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내년 테슬라(NAS:TSLA)와 넷플릭스(NAS:NFLX) 등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나스닥100지수는 올해 약 29% 올라 S&P500 지수 상승률 26%를 넘어섰다.
나스닥100지수는 나스닥종합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비(非)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을 추려 구성한다.
이 가운데 올해 약 80% 급등한 테슬라 주가가 내년에 35%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내다봤다.
테슬라 주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후 탄력을 받았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하며 자율 주행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다만, 월가에서는 테슬라가 전기차 판매를 늘리는 동시에 무인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승인을 받고, 로보택시를 공공 도로에 투입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넷플릭스의 경우 주가가 고평가돼 있어 내년에 약 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루프 캐피탈의 앨런 굴드는 "넷플릭스의 기업 가치가 2021년 중반의 고점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고다"며 "역사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이 가장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라이브 스포츠 등 더 많은 장르로의 진출과 성공적인 광고 출시를 가정하더라도 훨씬 더 높은 매출 성장을 예상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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