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정안정협의체 출범 어렵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26일 오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관 임명 결의에 대해 한 권한대행의 빠른 임명 동의를 요구한다"면서 "탄핵안을 오늘 늦은 오후나 내일 오전에 발의해서 27일 오후 2시에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보고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물론 한 권한대행의 임명 동의가 있는지 여부를 지켜보고 나서다"라고 전제했다.
의사일정 상 늦은 오후는 오후 6시 전후를 가리킨다.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되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되고, 표결은 28일이나 30일 본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와 정부가 당초 이날 개최하기로 합의했던 국정안정협의체는 출범이 사실상 무산됐다.
강 원내대변인은 "사실상 어렵다고 본다"며 "정황 자체가 내란의 지속 내지는 잔당의 준동이 계속되고 있다면 내란 극복 이후의 차후 과제보다 내란의 진압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정안정협의체가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라며 "출범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26 ondol@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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