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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당해도 경제정책 지속"

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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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현재 대통령 권한 대행인 한덕수 총리가 탄핵당하더라도 국내 경제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금융시장에서 제기됐다.

씨티는 26일 '대통령 권한 대행 탄핵에도 경제정책은 지속할 것(Economic policies likely to continue even if the current acting president is impeached)'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1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다 내년 초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이연됐던 수요가 몰려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씨티는 내년 1분기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률이 전기 대비 0.6%로, 올해 4분기 0.3%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한은이 경제 성장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내다봤다.

정책금리가 중립 금리 추정치의 상단에 머무는 등 통화정책이 제약적인 상황에서 기조 인플레이션은 2%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서다.

환율이 최근 올랐지만, 대외채권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당국자 발언에도 변화가 감지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3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규모가 커져 외환시장 영향력이 크게 증대했다며 해외투자 전략 수립 시 외환시장에 미치는 거시경제적 영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경을 두고선 정치권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내년 1분기 10조~15조 원 규모 추경이 편성될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내년 하반기 10조~15조 원이 추가로 편성돼 총 30조 원 규모의 추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이르면 이날 오후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가 탄핵당할 경우 최상목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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