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단행…14명 임원 신규선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가 이끄는 KB증권의 임원진이 대폭 물갈이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임원 중에서는 5명이 승진했고 14명이 신규 선임됐다.
박민배 상품전략그룹장,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 윤법렬 에쿼티운용본부장, 노종갑 해외사업본부장, 송상은 연금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전무로는 강민혁 소비자보호본부장이 임명됐다. 신규 상무로는 안태석 M&A본부장, 소상현 채권운용본부장, 강승환 자본시장영업본부장, 장홍탁 중부지역본부장, 박연규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정은진 동부지역본부장, 김대돈 디지털영업트라이브장, 박한진 국제영업본부장, 김봉준 남부지역본부장, 박정우 액티브영업본부장, 문경훈 강북지역본부장, 이동윤 IT본부장, 김보형 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존 임원 가운데 13명은 퇴임한다.
조병현 IB부문장 부사장을 포함해 윤만철, 하우성, 홍성우, 전은석, 이병희, 전현호, 이민황 전무와 안병래, 김년재, 최교풍, 연대호, 김상혁 상무가 임원에서 물러나게 됐다.
심재송 IB2총괄본부장 전무와 염홍선 리스크관리본부장 전무는 다른 계열사로 이동한다.
한편 조직은 3부문, 9총괄본부, 2총괄담당, 45본부, 108부였던 조직편제를 2부문, 11그룹, 46본부, 109부로 개편했다. 경영지원부문이 경영기획그룹으로 바뀌면서 S&T부문과 IB부문만 남았다.
S&T부문에는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며 KB증권의 글로벌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글로벌사업그룹에는 기존 S&T부문 산하 국제영업본부와 경영지원부문 산하 해외사업본부를 뒀다.
경영지원그룹 내에는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컴플라이언스본부 산하 자금세탁방지제도(AML) 금융사기방지부를 새로 만들었다.
오퍼레이션본부를 신설해 최근 금융가를 뒤흔든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사태와 같은 금융사고를 방지하려는 모습이 엿보였다. 산하에는 업무개발부와 결제업무부를 배치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고자 AI디지털본부도 신설했다.
IB부문 내에서는 IB1총괄본부 산하 PE사업본부를 IB부문장 직속으로 뒀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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