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말 휴가 분위기 속에 주목할 만한 이벤트도 없어 거래가 한산하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7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20bp 오른 4.602%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60bp 내린 4.328%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30bp 오른 4.795%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24.6bp에서 27.4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시장을 움직일 만한 주요 경제지표나 이벤트는 예정돼 있지 않다. 연말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시장에선 거래가 한산하다.
국채금리는 이달 들어 단기간에 급등한 뒤 연말에 접어들며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장 중 급등락이 발생하면서 변동성은 보이지만 종가는 보합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다.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들어 4.6%선 부근에서 계속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중이다. 전날 장 중 4.64%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으나 이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0년물은 이날도 4.6%선의 상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저항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인 만큼 일부 투자자는 일시 조정과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고 보는 분위기다.
XM의 라피 보야지만 수석 시장 분석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강력한 경제, 끈적한 인플레이션, 트럼프의 부양책 속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정부의 차입 비용을 낮추려는 연준의 희망을 꺾었다"고 분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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