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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5주간 2% 이상 상승…"1월 5% 급락할 가능성"

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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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애플(NAS:AAPL) 주가가 최근 5주간 2% 이상 오르며 이례적으로 강한 행보를 보인 가운데 1월 급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수석 기술 전략가는 "애플 주가가 5주 연속 2% 이상 상승한 것은 2010년 4월 23일로 끝나는 5주 기간이 마지막"이라며 "애플이 다시 한번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되었고 시가총액 4조 달러에 가까워졌으나 1월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애플은 시가총액 4조 달러의 미국 기업 중 첫 번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를 위해선 애플 주가는 올해 264.62달러 위에서 마감해야 한다. 현재 종가 기준 3.5% 가량 높은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지난 27일 1.32% 하락한 255.59달러에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0.1% 상승했지만, 최소 2% 이상의 주간 상승세를 기록한 5주 연속 기록은 중단됐다.

최근 주간 상승세를 고려할 때 내년 1월에 접어들면서 주식 투자자들이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셈이다.

크린스키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주 연속 2% 이상 상승했던 주가는 이후 4주 동안 평균 4.7%, 중앙값 5.5%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전 기록을 보면 9번 중 7번, 즉 78%의 경우에서 애플 주가는 하락했다"며 "하락 폭은 2007년 11월 1.1% 소폭 하락에서부터 1999년 2월 19.3% 급락까지 다양했으며 상승한 두 번의 경우에는 2009년 5월과 1991년 3월 각각 약 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애플 시가총액은 3.85조 달러로 2위인 엔비디아(NAS:NVDA)의 시총 3.35조 달러를 크게 앞서고 있다.

올해 애플 주가는 32.3%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는 25.1% 상승에 그쳤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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