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내달 중 코리보 3개월물 금리가 3.1%대 중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0일 채권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화면번호 8852) 내년 1월 중 코리보 3개월물 전망치 평균은 3.16%를 나타냈다. 6월 말 2.79%까지 낮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국내 추가 금리인하 기대에 맞춰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코리보 3개월물 금리는 이달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에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반등이 일단락되면 이후 코리보 3개월물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우하향 흐름을 재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국내 성장세 둔화는 인하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내년 성장 전망치를 1.9%로 낮춘 가운데, 경제부총리 역시 잠재성장률 하회 가능성 언급하는 등 1% 중후반까지 추가 하향이 불가피할 것이다"며 "이에 따라 코리보 금리의 변동성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며 추세적 하향 조정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집중적인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서 코리보 금리의 하락 폭이 상반기 중 확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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