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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채 한도 연장, 최근 몇 년간 가장 어리석은 결정"

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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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2023년 당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체결한 예산 합의를 두고 "최근 몇 년간 가장 어리석은 정치적 결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합의에 따라 미국 의회는 부채 한도를 2025년 1월 1일까지 유예했다. 이에 따라 미국 재무부는 몇 달간 재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됐으나, 의회는 내년에 다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트럼프는 "이전 하원의장이자 훌륭한 사람이며 나의 친구가 내린 부채 한도 연장 결정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어리석은 정치적 결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 위험하고 배신적인 문제를 바이든 행정부 기간인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하며, 6월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잠재적 재앙에 대해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트럼프가 임시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부채한도 폐지'를 주장하면서 지난주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공포가 커진 바 있다.

다만, 부채한도 문제를 빼고 임시 예산안이 처리되면서 연방 정부는 셧다운을 모면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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