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30일 일본 증시는 연말연시를 앞둔 차익실현 매물과 엔화 약세 영향이 겹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42.25포인트(0.35%) 내린 40,138.9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16포인트(0.04%) 상승한 2,802.84를 나타냈다.
시장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 개장 초부터 시세 변동성은 큰 편이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4만 선 초반에서 등락하며 차익실현 매물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0.77% 하락한 42,992.21에서 마감했다.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제한과 관세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미국 장기 금리가 올랐고 상대적 주식 고평가로 인해 다양한 종목에서 매도세가 나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9% 하락했다.
도쿄 증시에서는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편 새해 전야를 앞두고 차익실현이 활발한 가운데 주가지수 선물의 투기적 매매가 얇은 장에서 시세 급등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157엔대 후반을 기록하며 엔저와 달러화 강세가 이어져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57.810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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