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장 초반 반빅(50틱)가량 하락했다.
3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6.55를 기록했다. 증권은 63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61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52틱 내린 116.27에 거래됐다. 증권은 50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1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4.28을 기록했다.
올해의 국채선물 마지막 거래일로 호가가 얇은데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오른 1,470원대 중반을 등락 중이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환율이 진정되거나 미 국채 10년물 약세가 진정되거나 둘 중 하나가 충족되지 않는 이상 약세 우위일 듯하다"면서도 "주말 항공기 사고도 있었고 경기 부진 우려로 2년 미만 단기물은 버틸 것 같다"고 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20bp 내린 4.3320%, 10년 금리는 4.10bp 오른 4.6270%를 기록했다.
연말로 미국 금융시장도 한산한 와중에 미 국채 10년 금리가 재차 4.6%를 상회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내달 14~23일 사이에 미국이 부채 한도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개장 전 발표된 올해 11월 광공업 생산은 시장 예상치(0.55% 감소)를 밑돌면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도 0.7% 감소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어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만큼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대해, "지난주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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