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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라오스 "멕시코 관세, 美 자동차 시장 뒤흔들 것"

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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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이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자동차 시장이 뒤흔들릴 것이란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30일 자신의 X(엑스, 구 트위터)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3만 달러 미만의 모든 차량 중 거의 3분의 1이 멕시코에서 생산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차량 중에는 닛산 센트라, 포드 매버릭 등 인기 명차들도 포함돼 있다.

한국의 기아 또한 미국 수출용 포르테와 K4 소형 세단을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 두 차종은 기아 미국 판매의 약 18%를 차지한다.

티미라오스 기자는 기아의 미국 사업 책임자인 스티븐 센터의 발언을 함께 전했다.

스티븐 센터는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차라리) 나의 팔과 머리를 때려달라. 하지만 관세를 부과하지는 말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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