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금값이 가파른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12.30 ryousanta@yna.co.kr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금 가격이 거래량 감소에 따라 소폭 떨어졌다.
30일(현지시간) 시카고 파생상품거래소 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 30분 현재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GCG25)은 전장 결제가(2,630.80달러) 대비 20.4달러(0.47%)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618.40달러에 거래됐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수석 전략가는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었을 뿐"이라며 "아마도 연말 전에는 몇몇 장부가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내년에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금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맞아 미국 부채 상황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그랜트 부사장의 생각이다.
금은 올해 들어서 27%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2,790.1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하 흐름 속에서 금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가 높아져서다.
원자재 시장은 다음 주에 발표될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미국 고용보고서 등에 주목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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