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처세대'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의미의 신조어다.
마처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만 55~64세 인구에 해당해, 내년부터 차례로 65세 이상이 된다.
이들은 정년 은퇴를 했거나 임박한 나이지만, 현재 부모나 자녀 중 한쪽을 부양하거나 양쪽을 모두 부양하고 있는 세대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1960년대생 성인 남녀 9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0년대생의 44%가 본인이나 배우자 부모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액수는 월평균 7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4%가 평균 2.0명의 자녀를 두었고, 이들 중 43%가 자녀에게 경제적 도움으로 월평균 88만원을 주고 있었다.
15%는 부모와 자녀 양쪽 모두를 부양하는 상황이며, 돌봄 비용으로 월평균 약 16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책임에 대해서는 '본인'이 89%로 압도적이어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임을 보여줬다. (경제부 한종화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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