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수 속도 감소…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8%↓
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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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수 속도 감소…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8%↓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MSTR)가 주가 부진을 이어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약해지자 투자자들의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8.19% 낮아진 302.96달러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제 조금만 더 주가가 내려가면 300달러선이 깨진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8일 이후 200달러대를 기록한 적이 없다. 이달 들어서 21.8%가 급락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44만6천개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한 개에 9만2천678달러로 잡으면 약 414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주에 비트코인 매수에 2억2천9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첫 주에는 비트코인에 21억달러를 썼다. 이 기간에 주간 비트코인 구매액은 계속 축소했다.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에 반영하는 상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러한 현상의 뚜렷한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월가에서는 점점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더불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의 비트코인에 대한 시선이 다소 나빠졌을 수 있다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jh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MSTR)가 주가 부진을 이어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약해지자 투자자들의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8.19% 낮아진 302.96달러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제 조금만 더 주가가 내려가면 300달러선이 깨진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8일 이후 200달러대를 기록한 적이 없다. 이달 들어서 21.8%가 급락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44만6천개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한 개에 9만2천678달러로 잡으면 약 414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주에 비트코인 매수에 2억2천9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첫 주에는 비트코인에 21억달러를 썼다. 이 기간에 주간 비트코인 구매액은 계속 축소했다.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에 반영하는 상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러한 현상의 뚜렷한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월가에서는 점점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더불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의 비트코인에 대한 시선이 다소 나빠졌을 수 있다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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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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