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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銀, 12월 가계대출 1조608억 증가…석 달 연속 1조원대

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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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과 은행권의 연말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올해 12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1조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12월 30일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734조3천9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조608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10월 1조1천141억원 증가한 이후 석 달 연속 1조원대 증가 폭을 유지했다.

12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8조4천44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4천510억원 늘었다.

주담대 잔액도 지난 9월까지 월간 5조9천148억원 증가했으나, 10월 1조922억원으로 그 폭을 줄이고 두 달째 1조원대 증가를 이어갔다.

다만 개인신용대출은 103조9천7억원으로 전월보다 1천886억원 줄었다.

대기업대출 잔액도 161조3천831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2천511억원 감소했고, 중소기업대출 역시 662조8천589억원으로 3조1천18억원 줄어들었다.

전체 원화대출 규모는 1천578조9천355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6천869억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달 들어 정기예금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925조7천706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4천495억원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정기적금 잔액은 전월 대비 4천103억원 늘어난 39조9천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632조723억원으로 전월 대비 23조8천393억원 늘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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