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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저가 매수에 3거래일 만에 반등

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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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내년에도 오른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금값이 가파른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12.30 ryousanta@yna.co.kr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금 가격이 저가 매수 수요가 나타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1일(현지시간) 시카고 파생상품거래소 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 30분 현재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GCG25)은 전장 결제가(2,618.40달러) 대비 20.2달러(0.77%)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638.6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지난 2거래일 동안 거래 부족에 따라 하락세를 탔다.

이날 장에서는 '바이 더 딥', 즉 저가 매수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또 내년에도 금 가격이 더욱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수요가 발생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26% 상승했다. 이 수준이 지속된다면 14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귀금속 회사인 MKS PAMP의 니키 실스 금속 전략 책임자는 "금은 장기적으로 강세일 것"이라면서도 "내년에는 올해만큼 일방적이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이후 정치적 두려움에 대한 정점은 지나갔지만, 중앙은행의 매수세는 내년에도 비슷한 속도로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트럼프가 적극적으로 달러화에서 이탈할 것으로 인식하는 국가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위협을 고려할 때, 흐름은 더욱 신중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또 투자자들은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중국의 성장 회복 가능성 등이 투자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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