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이 반도체특별법 등 '미래먹거리 4법'을 1월 국회에서 일괄 처리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반도체 산업 특별법, 국가기간전력망 확충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법 등 국가 미래 먹거리 4법을 이번 1월 국회에서 일괄 처리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반도체 특별법의 경우 업계가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반도체 연구개발(R&D) 종사자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 시간 완화에 대해서는 야당이 전향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해외 경쟁 기업들은 필요하면 심야에도 연구에 몰두하는데 우리는 경직적인 주 52시간제 때문에 무조건 연구소 불을 꺼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면 반도체 1위 신화는 계속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년 을사년은 정치가 국가 경제를 든든히 서포트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민생 국회라는 국회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부와 협력해 최근의 여러 정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당정 협의 활성화 등으로 보다 더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성동 원내대표, 권영세 비대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최형두 비대위원. 2025.1.2 utzz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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