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신에너지차(NEV,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연간 판매 1천만대 시대를 연 중국이 올해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이카이 글로벌에 따르면 중국 싱크탱크인 EV100은 2025년 중국 완성차 기업의 NEV 판매량이 1천65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약 1천500만대는 중국에서 소화되고, 150만대는 수출될 것이라 설명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NEV 시장이 대폭 성장한다고 보는 시각이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통계에서 작년 11월까지 연간 누적 NEV 판매는 1천70만대로 집계됐다. 연간 1천만대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작년 전체 NEV 판매량은 1천200만대 내외로 추정할 수 있다. 올해는 이보다 30~40%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NEV 비중은 55% 정도로 분석했다. 이 수치 역시 작년보다 높게 잡은 것이다.
EV100은 "NEV 차들의 기술 수준은 2025년에 급속한 가속화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며 "중저가 모델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일찍 적용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레벨 2 이상의 보조 주행 기능이 있는 NEV의 판매 비중은 내년에 65%에 가까워질 것"이라며 "반자율 주행 시스템의 광범위한 활용이 앞으로 2년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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