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새해 첫 거래일 급락세를 나타냈다. 연초 자금집행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0bp 급락한 2.7775%를 기록했다.
2년 구간도 전 거래일 대비 8.50bp 내렸고, 3년도 8.50bp 폭락했다.
5년은 전장보다 8.25bp 내린 2.6375%를 기록했다. 10년도 8.25bp 급락한 2.6975%를 기록했다.
연초 자금 집행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는 가운데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이 대폭 강세를 보이면서 스와프 금리도 급락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하면서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경감된 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장 시작 전부터 은행채가 대폭 언더 발행되는 등 자금 집행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CD금리가 13bp 이상 급락했고, 장이 전반적으로 이상 강세를 보였다"면서 "금리 낙폭이 너무 큰 부분이 있어 일정 부분 반등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도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5.00bp 하락한 2.2650%를 기록했다. 5년은 7.00bp 내린 2.1600%, 10년도 7.00bp 하락한 2.17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3.50bp 줄어든 마이너스(-) 51.2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1.25bp 축소된 -47.75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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