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웃돌며 새해 두번째 거래일 출발
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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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선 웃돌며 새해 두번째 거래일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새해 두 번째 거래일을 맞은 코스피가 2,400선을 웃돌며 출발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8.27포인트(0.76%) 상승한 2,417.2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작년 마지막 거래일과 올해 첫 거래일에 2,400을 밑돈 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11포인트(0.60%) 상승한 690.74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선 3대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한 채 새해 첫 거래일을 마감했지만, 지수가 꾸준히 하락한 만큼 국내 증시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다우지수(-0.36%)와 S&P500지수(-0.22%), 나스닥지수(-0.16%)가 약간 내렸다.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지난해 총 자동차 판매량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테슬라 주가가 6% 넘게 떨어졌는데, 작년에 178만9천226대를 팔았다고 발표했다. 시장 기대치인 180만대를 하회하는 결과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도입했는데, 대통령 경호처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측은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 기동대 2천700명을 투입했다. 대통령 관저 앞 시위대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반발하는 상황이다.
ytse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새해 두 번째 거래일을 맞은 코스피가 2,400선을 웃돌며 출발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8.27포인트(0.76%) 상승한 2,417.2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작년 마지막 거래일과 올해 첫 거래일에 2,400을 밑돈 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11포인트(0.60%) 상승한 690.74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선 3대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한 채 새해 첫 거래일을 마감했지만, 지수가 꾸준히 하락한 만큼 국내 증시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다우지수(-0.36%)와 S&P500지수(-0.22%), 나스닥지수(-0.16%)가 약간 내렸다.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지난해 총 자동차 판매량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테슬라 주가가 6% 넘게 떨어졌는데, 작년에 178만9천226대를 팔았다고 발표했다. 시장 기대치인 180만대를 하회하는 결과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도입했는데, 대통령 경호처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측은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 기동대 2천700명을 투입했다. 대통령 관저 앞 시위대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반발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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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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