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약보합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6.90을 기록했다. 증권은 54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9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17.79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74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774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8포인트 오른 147.1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계약 나타났다.
국내 채권시장은 전날 초강세 후 추가 강세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개장 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이 시작됐다. 공수처 담당 검사 등이 윤 대통령 관저 정문 안으로 진입한 상태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보합권인 1,4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한 은행 채권 딜러는 "어제 연초효과인지 상당히 강했다. 오늘도 어제랑 비슷한 느낌"이라면서 "윤 대통령 체포는 오늘도 안 되면 불확실성이 커지는 건데, 오늘이야말로 '밀리면(금리 상승) 사자'가 들어올 것 같다"고 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보합인 4.2440%, 10년물은 3.90bp 내린 4.5620%를 기록했다.
간밤 위험자산 후퇴 심리가 나타났다. 테슬라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약세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28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조정 기준 21만1천명으로 전주대비 9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개월 만의 최저치이자, 시장 예상치(22만2천 명)도 밑돌았다.
금융정보업체 S&P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9.4로 예비치 48.3에서 1.1포인트 상향됐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보합(0.0%)에 그쳤다. 0.3%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은 11월 건설지출을 반영해 작년 4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6%로 하향했다.
이날 일본 금융시장은 휴장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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