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요청했다.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어제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처음으로 추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며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재정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몇 달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 하니 '소 다 잃고 외양간 고치겠다'는 것으로 보여 참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발표한 1%대 성장률은 이미 가용재원의 총동원을 전제로 한 것이다. 전쟁도 아니고 금융위기도 아닌데 이렇게 낮은 성장률은 IMF, 금융위기, 코로나 유행 때 말고는 없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재정의 조기 집행도 하나의 수단이 되겠지만, 결국 연간 집행할 예산을 조금 빨리 집행하는 것에 불과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신속하게 추경 편성을 해 주기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추경이라면 내용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열어 놓고 협의하고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3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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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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