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가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는다는 뉴스에 2차전지 종목이 강세다.
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장중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가 10% 이상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은 7.5% 가량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에코프로머티리얼스가 8% 가까이 폭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SK이노베이션 등이 3~4%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5종이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소비자 세액 공제)을 받을 전망이다.
아이오닉5·아이오닉9·EV6·EV9·제네시스GV70 전동화모델을 올해 IRA 혜택 대상에 포함했다.
IRA는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이 작년 10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하기 시작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보조금이 지급되면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경쟁력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가 올해 3분기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총 9만1천34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111대)과 비교해 30.3% 증가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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