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나신평, 'AA' 현대글로비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25.01.03.
읽는시간 0

"영업실적 개선 지속…외부 차입 통제 가능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AA' 신용등급을 보유한 현대글로비스[086280]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 수시평가에서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나신평은 현대글로비스가 계열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에 더해 해외 물동량 증가로 영업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봤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35%)와 해운(18%), 유통(48%) 등 다각화한 사업을 가지고 있다.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2조원대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6월 말 이후 부(-)의 순차입금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신평은 "중장기적으로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조선 건조, 물류기업 지분 인수 등 투자(2024~2030년 9조원), 배당성향 상향으로 자금 부담이 예년 대비 증가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회사의 이익창출력과 보유한 현금성 자산 규모를 감안하면 외부 차입은 제한적 수준에서 통제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보유 자산을 통한 대체 자금 조달 여력과 우수한 금융시장 접근성도 높이 평가됐다.

나신평은 대외 여건이 불확실하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량 증가와 비계열 완성차 해상운송 역량 강화 등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우수한 이익창출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신평은 현대글로비스의 EBITDA 이익률이 10%를 중기적으로 웃돌고 EBITDA 대비 총차입금 배수가 1.5배를 밑돌 경우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해당 지표는 각각 8.5%, 1.7배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현대글로비스의 신용등급을 'AA',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주요 재무지표

[출처: 나이스신용평가]

hskim@yna.co.kr

김학성

김학성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