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김슬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외부 모습 전경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금리인하 속도 둔화 우려로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자 미국 주식형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급감했다.
3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의 펀드조사 서비스업체인 LSEG리퍼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1주일간 미국 주식형 펀드의 투자 규모는 4억9천만달러에 불과했다.
전주의 204억6천만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것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5월 2일 이후 최고치인 4.641%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는 초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가라앉았다.
전날까지만 해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투자자는 산업재와 기술, 헬스케어 등 섹터별 펀드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동시에 안전한 투자처인 머니마켓펀드(MMF)로 자금을 밀어 넣었다. 지난주에만 545억9천만달러가 MMF로 유입됐다.
미국 채권펀드는 3주 연속 매도 압력을 받았다. 투자자는 3억9천3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순매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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