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차·기아가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양사의 합산 판매는 170만8천293대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연합뉴스 자료 화면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91만1천805대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판매량 90만대를 넘어섰다. 전년과 비교해 4.8% 늘어난 수준이다.
기아도 79만6천488대로 1.8% 증가하며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제네시스는 7만5천대가 팔려 역대 최다 실적을 썼다.
차종별로는 RV와 친환경차가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아이오닉5는 4만4천400대 팔리며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팰리세이드의 판매량은 11만55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각각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기아 EV9은 2만2천대가량 팔리며 1천869% 증가하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스포티지(16만1천917대)와 텔루라이드(11만5천504대)가 각각 15%와 4%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는 현대차의 투싼(20만6천126대), 아반떼(13만6천698대), 싼타페(11만9천10대)가 상위권에 올랐다. 기아는 스포티지(16만1천917대), K3·K4(13만9천778대), 텔루라이드(11만5천504대)가 각각 역대 최다로 판매되며 1~3위를 휩쓸었다.
현대차·기아의 판매 호조로 미국 시장 점유율은 4위에 올랐다. 1위는 GM으로 268만9천346대(4.3% ↑), 뒤를 이어 토요타가 233만2천623대(3.7% ↑)로 집계됐다. 3위는 포드로 206만5천161대(4.2% ↑)였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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