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박찬대 "崔대행, 즉시 경호처장 직위 해제하라"

25.01.05.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박종준 경호처장의 직위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에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세 사람을 즉시 직위 해제하고 직무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윤석열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했을 때 경호처의 일부 충성파 간부들이 몸싸움에서 밀릴시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권한대행은 헌법과 법률을 수호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고 경호처를 관할할 권한이 있다"며 "경호처의 법 집행 방해와 내란 행위를 방임하는 것은 법치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권한대행이 내란 공범이 아니라면 신속하게 진압해야 한다"며 "직위해제 조치를 즉각 취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국민의힘에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할 공수처가 좌고우면하면서 시간만 흘려보내는 모습이 매우 실망스럽다"며 "오동훈 공수처장은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신속하게 체포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 사태가 벌어진 지 한 달 넘도록 윤석열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 만으로도 국민의힘은 내란 공범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전히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전을 선동하며 헌정 질서와 법치를 부정하는 언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위헌 정당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벌이고 있는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4 utzz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한종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