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ES서 AI 기술 뽐내는 SK, 글로벌 협력도 강화

25.01.06.
읽는시간 0

최태원 회장 등 최고경영진 美 방문해 파트너사 협력 증진

전시관은 데이터센터·반도체·서비스 등 AI 전 분야 망라

(라스베이거스=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그룹이 최근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단연 인공지능(AI)이다. SK가 AI를 대하는 방식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두드러진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하는 SK의 마음가짐도 이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그룹 최고경영진이 직접 미국을 찾아 AI가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한다.

SK는 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SK CES 2025 전시관

[출처: SK]

CES에 나서는 관계사는 SK하이닉스[000660]와 SK텔레콤[017670], SKC[011790], SK엔무브다. 전시 주제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CES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AI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전시관 일부에 마련된 회의 공간을 활용해 세계적인 기업들과 만나 AI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 회장은 오는 6일 CES 기조연설에 나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SK AI 서밋'에서 연설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SK는 이번 CES 전시를 통해 앞서 제시한 AI 사업 비전을 구체화한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SK AI 서밋'에서 "SK는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의 구축·운영, 서비스 개발까지 가능한 전 세계에서 흔치 않은 기업"이라며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AI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SK의 전시관은 AI 데이터센터(DC)와 AI 서비스, AI 생태계 등으로 구성돼 시연 중심으로 꾸며졌다.

SK는 AI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HBM3E(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의 AI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앞세웠다.

또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개인 AI 비서(PAA) '에스터'도 시연하며 구체적 계획도 발표한다.

SK와 AI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해외 다섯 곳 파트너사(가우스랩스, 람다,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펭귄솔루션스)의 서비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이번 CES 전시를 통해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와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모습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AI 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 CES 2025 전시관

[출처: SK]

hskim@yna.co.kr

김학성

김학성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