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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한종화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이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임시 공휴일로 확정되면 주말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연휴가 이어지고, 31일 하루 휴가를 낼 경우 최장 9일간의 '황금 연휴'가 가능해진다.
비상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연말·연초 특수가 사라지고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한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임시 공휴일 지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임시 공휴일을 지정한다면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이후 3개월 만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민생경제 회복에 필요한 사업은 예산 집행에 즉시 착수하고, 소비·건설·관광·지역경기 등 내수 회복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과 관련, 오는 8일 열리는 고위당정협의에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고위당정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최상목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경제안정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jhhan@yna.co.kr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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