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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단련 회장 "건설강국 신화 사라져…성장 모멘텀 찾겠다"

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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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건설인 신년 인사회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승구 회장은 7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건설강국의 신화는 이미 사라져 버렸고 건설 전공 대학생마저 건설 현장을 외면하는 암울한 현실"이라면서도 "반드시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고 반전을 만들어 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승구 회장은 "대외적으로 중동 불안, 러·우전쟁 장기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국내적으로도 3중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원자재 수급 불안,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도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 회장은 건설업계 특유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개척정신으로 위기를 넘어서겠다면서 "건설산업이 4차산업혁명에 맞춰 기술력, 경쟁력을 갖추고 우수한 젊은 인재가 찾아오는 산업이 되도록 이미지 개선 사업에도 주력하고 국민에 신뢰받는 건설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건설인 신년인사회

[출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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