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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기술주 강세 속 대체로 상승

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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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6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주말 사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매각을 불허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으며, 중국 증시도 무역전쟁과 성장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닛케이225 지수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 일본 = 도쿄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4만 선을 회복했다.

미국에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한 가운데 미국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며 지수를 견인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6.25포인트(1.97%) 상승한 40,083.30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30.19포인트(1.10%) 오른 2,786.57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기술주 랠리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 증시에서는 도쿄일렉트론(TSE:8035)이 급등하며 랠리에 힘을 실었다. 어드밴테스트와 소프트뱅크그룹도 상승했다.

또한 작년 7월 고점을 기록한 신용거래 결제 기한이 이번 주말도 다가오면서 신용 매수 청산에 따른 매도 압력이 약화할 것이란 기대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1% 오른 157.770엔에 거래됐다.

◇ 중국 = 중국 증시는 반등세로 마감했다.

미국이 중국군과 협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기업을 제재 목록에 추가하면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으나,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72포인트(0.71%) 상승한 3,229.64에, 선전종합지수는 29.56포인트(1.60%) 오른 1,879.02에 장을 마감했다.

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올수록 중국 증시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텐센트(HKS:0700)와 배터리 제조업체 닝더스다이(CATL)(SZS:300750)가 중국군과 협력한다고 주장하며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 제재 목록에는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와 무선통신업체 퀵텔, 드론 제조업체 오텔 로보틱스도 포함됐다.

텐센트 주가는 오전 한때 6.8%까지 급락했으며 기술지수도 2.4% 하락세를 기록했다. CATL과 퀵텔, 오텔 로보틱스도 각각 2.8%와 8.3%, 5.3% 하락했다.

다만, 미국에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며 지수는 반등세로 돌아섰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거래를 통해 71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홍콩 = 한편 홍콩 증시는 미국 국방부가 텐센트 등을 제재 목록에 추가하면서 하락했다.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265.89포인트(1.35%) 하락한 19,422.40에, 항셍H 지수는 98.97포인트(1.39%) 내린 7,036.51에 장을 마감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한 가운데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TSMC가 장중 신고가를 달성한 영향을 받았다.

7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03.56포인트(0.44%) 오른 23,651.27에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산업체 대만 폭스콘이 인공지능(AI) 서버 특수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놓자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과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는 폭스콘의 사상 최대 실적에 반색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가까이 급등했다.

이 같은 기술주 강세는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기술기업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1.3%가량 상승했다. 장중 1,160대만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TSMC는 오는 16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TSMC의 2024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후 2시 33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2% 내린 32.689대만달러에 거래됐다.

강수지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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