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에도 완만한 강세를 이어갔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매수 우위 분위기가 지속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과 호주 국채 금리가 다소 낙폭을 키운 점도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틱 올라 107.0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천10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약 6천8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올라 118.00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4천50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5천200계약 사들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크게 움직일 동력은 없어 보인다"며 "미 국채 금리와 외국인 주시하며 관망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미 국채 2년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하락해 4.2720%, 10년 금리는 2.2bp 내려 4.6700%를 나타냈다.
호주 2년과 10년 국채 금리도 각각 2.03bp와 0.60bp 내려 강세를 나타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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