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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亞시장서 약세…연준 인사 '금리 인하 반대' 주목

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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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정규장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는 '국가 애도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미 주가지수 선물은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금리 인하 반대 발언에 주목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밤 공개될 12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감도 시장 분위기를 차갑게 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49% 내린 5,930.0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하락한 21,226.50를 가리켰다.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지는 9일(현지시간)은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되면서 뉴욕 증시는 휴장했다.

연준 내 최고 매파 인사로 꼽히는 보먼 이사는 캘리포니아은행가 협회에 참석해 지난해 12월의 금리 인하를 연준 통화정책 재조정의 최종 단계로서 지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비친 셈이다.

그는 "연준의 기준금리는 작년 9월 이후 1%포인트 인하됐으며, 팬데믹 이전보다 높아진 나의 중립금리 추정치에 이제 근접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12월 고용보고서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실시간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16만 건 늘어 11월(22만7천 건) 대비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샌드 힐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브렌다 빈지엘로는 "만일 강력한 수치가 나오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있는 또 다른 근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이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단 7%에 불과하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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