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12월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상승했다.
1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2분 기준 전일 대비 5.00bp 상승한 2.7175%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4.75bp 상승했고, 년은 5.00bp 올랐다.
5년은 6.00bp 급등한 2.6700%를 기록했다. 10년은 6.25bp 오른 2.7500%를 기록했다.
다음 주 한은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인지를 두고 시장의 전망이 다소 엇갈리는 상황이다. 인하 기대가 최근 강했지만, 3연속 인하는 한은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전망도 부상했다.
이날 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심도 팽팽하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장중 확산한 데다 미국 고용에 대한 불안감도 있어서 금리가 상당폭 올랐다"면서 "다음 주 금통위 기류를 지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한은의 인하가 불가피하다고 예상하지만, 이날 장중에는 동결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도 고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RS(SOFR)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2.50bp 오른 2.2200%를 기록했다. 5년은 6.50bp 오른 2.220%, 10년도 6.50bp 상승한 2.23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단기물은 확대됐지만 중장기는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전장보다 2.50bp 확대된 마이너스(-) 49.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 0.50bp 축소된 -45.00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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