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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지금 사라…1Q 실적 바닥"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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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바닥 시점이 올해 1분기라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올해 2분기 서버 출하량 증가와 함께 3분기부터 디램 가격 반등을 예상한다"며 "바닥을 확인한 이상 추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에는 빅테크 업체들의 투자 집행이 본격화하며 서버 출하량이 전반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신제품 블랙웰 역시 3~4월, 사실상 2분기부터 인도가 시작되며 하반기 서버 출하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능력(CAPA) 증설은 확실한 인공지능(AI) 수요를 뒷받침한다고 바라봤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회계연도(올해 6월까지) 설비투자(CAPEX)를 전년 대비 60% 증가한 800억달러로 상향했고 대부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역시 고객사 수요에 맞춘 보수적인 CAPA 증설 기조를 유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확실한 고객사 요청이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TSMC가 또 한 번 역대급 실적을 발표해준 만큼 AI는 하방을 높여주고 있다"며 "레거시 회복과 주문형 반도체(ASIC) 시장의 확장성이 추가적인 업사이드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대형주 최선호주로는 SK하이닉스, 중·소형주는 HPSP, 파크시스템스, 피에스케이홀딩스, 한미반도체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HBM을 포함한 첨단 패키징 투자와 선단 공정 전환 지속으로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업체들"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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