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14일 코스피는 개인 '사자'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4포인트(0.31%) 상승한 2,497.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 장중 하락 전환해 일중 저점인 2,482.74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2,490선에 안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96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944억원, 557억원 순매도했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15일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려있다. 물가의 점진적인 안정 유지가 예상되지만 예상치를 웃돌 경우 시장금리 상승과 함께 주식시장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시장금리에 내일 12월 미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의 리스크 오프(위험회피)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0.37% 내렸고 SK하이닉스는 0.36%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3.02% 급등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제약사와의 2조원대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소식에 1.19% 올랐다.
한화엔진(5.05%), 한화오션(6.20%) 등 조선주는 미국과의 협력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9.83포인트(1.39%) 오른 718.04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774억원, 기관은 62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천3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알테오젠이 2.84% 오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7.79%, 에코프로가 5.6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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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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