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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넘게 주문 받은 신세계·현대제철…수요예측 흥행

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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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코홀딩스·SK인천석화 등도 목표액 넘는 수요 모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세계(AA)가 유통업 우려를 딛고 수요예측에서 1조 원 넘는 주문을 받는 데 성공했다. 현대제철(AA)에도 1조 원이 넘는 수요가 모였다.

예스코홀딩스(AA-)와 SK인천석유화학(A+), 두산(BBB) 역시 무난한 성적표를 받는 데 성공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총 2천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고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2년물 500억 원에는 3천700억 원, 3년물 1천500억 원에는 1조4천150억 원의 수요가 모였다. 총 1조7천85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는데, 수요예측 결과 신고액 기준 2년물 마이너스(-)11bp, 3년물 -10bp로 금리가 형성됐다.

목표액 이상의 수요를 모아 최대 4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쓰인다.

현대제철 역시 1조 원이 넘는 수요가 모였다.

3년물 1천500억 원에는 9천400억 원, 5년물 1천억 원에는 1천950억 원, 7년물 500억 원에는 1천50억 원의 주문이 각각 접수됐다.

현대제철은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는데, 3년물 -15bp, 5년물 -7bp, 7년물 -7bp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현대제철은 최대 6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예스코홀딩스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에는 2천750억 원, 3년물 500억 원에는 4천500억 원의 수요가 모였다.

금리 역시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는데,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15bp, 3년물은 -27bp에서 형성됐다.

이에 최대 1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예스코홀딩스는 신고액 기준 300억 원은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으로, 500억 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도 목표액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2년물 700억 원에는 1천600억 원, 3년물 800억 원에는 1천90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금리는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2년물 -1bp, 3년물 -1bp에서 각각 형성됐다.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도 등급 스플릿 속에서 목표액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200억 원에는 330억 원, 3년물 200억 원에는 2천91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는데, 2년물 플러스(+)6bp, 3년물 -46bp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두산의 신용등급을 각각 'BBB+(안정적)', 'BBB(긍정적)'로 평가했다.

[연합뉴스TV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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