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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전문가들 "주가지수, 10% 조정까지 대비해야"

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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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10% 정도 조정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최근 증시가 순탄하지 않다"며 "시장이 노란불을 깜빡이면서 더 많은 전략가가 10%의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RBC캐피털마켓츠의 로리 칼바시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올해 초에 6,600에서 5~10% 조정을 겪을 것으로 본다"며 "(조정폭이) 10%를 넘어선다면 (S&P500 주가) 목표치는 위태로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5~10% 조정은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며칠 간은 바로 그것이 우리가 향하는 곳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우리는 현재 5% 조정에 꽤 가깝다"고 말했다.

레이먼드제임스의 제이브드 미르자 퀀트 및 기술적 분석가는 "주가 차트가 대부분의 북미 주가지수에서 중기(1~3개월) 조정 국면을 가리키고 있다"며 "S&P500과 러셀2000 지수에서 매도 신호가 발생했다"고 짚었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하켓 수석 시장 전략가는 "(조정은) 우리가 한 번은 겪을 것"이라며 이같은 조정은 시장 주기의 건강한 부분이며 일반적으로 18개월마다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CNBC는 "대부분의 전략가는 시장의 장기적 추세가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최근 하락은 작년 과열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켓은 "우리는 장기 침체를 예상하지는 않는다"며 "지금은 시장이 스스로 앞서 나가 스스로 교정하는 전형적인 사례로 건강한 데다 예측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칼바시나는 "주식 전망은 결국 다가올 실적 발표 기간에 얼마나 강한 실적을 보여줄지와 인플레이션의 향후 방향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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