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방송 화면 캡처]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모멘텀'(Momentum)과 '매크로'(Macro)에 지나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투자은행 BMO캐피털마케츠 수석 투자전략가 브라이언 벨스키는 14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C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 "투자자들이 두 'M'에 너무 집중해있다"며 "모멘텀과 매크로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현재 저평가돼있는 종목들을 찾는 데 더 신경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모멘텀은 주가 상승 동력, 매크로는 거시경제를 일컫는다.
벨스키는 "모멘텀과 매크로가 트레이더들에게 불필요할 정도로 중시되고 있다"면서 시장이 정상화되어가는 황금기를 맞아 투자자들은 종목 선택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금리 예상 경로를 주시하면서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전혀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등의 염려를 하고 있다며 "채권 수익률도, 주식 밸류에이션도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모든 것이 정상적이다. 걱정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시점의 조정은 건강하고 정상적인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좀 진정하고, 각 종목이 제 역할을 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월가 강세론자 중 한 명인 벨스키는 올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목표치를 6,700으로 제시했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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