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오후 국내 확장현실(XR)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강남구 메타코리아로 들어서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5개 이상의 XR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비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2024.2.28 ksm7976@yna.co.kr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NAS:META)가 전체 직원의 5%를 감원한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내 메모에서 성과 기반의 해고를 통해 직원의 약 5%를 감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고 대상은 저성과자다.
저커버그는 또 성과관리에 대한 기준을 높이기 위해 이보다 많은 감원을 할 수 있다고 직원들에게 경고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메타의 총직원은 7만2천명이 넘는다.
5%라면 약 3천600개의 자리에 영향이 가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성과 관리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저성과자를 더 빨리 퇴출하기로 했다"고 했다.
메타는 내달 10일 해고 대상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저커버그는 "후한 퇴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메타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메타는 지난 2022년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약 1만1천명을 감원했다.
당시 저커버그는 메타가 약 1만개의 직책을 없애기로 했다면서 2023년을 "효율성의 해"라고 불렀다.
메타는 지난주 미국 팩트체킹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이민과 성 정체성과 관련 논란이 되는 주제에 대한 논의를 줄이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메타는 또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데이나 화이트 UFC CEO를 이사로 영입했다.
저커버그는 또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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