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12월 美 CPI, 주식시장 단기 방향성 결정"
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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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12월 美 CPI, 주식시장 단기 방향성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JP모건은 미국 주식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달려있다고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핵심 CPI 수치에 따라 S&P500 지수가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날 나오는 CPI에 대해 시장에서는 헤드라인과 핵심 지수 모두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9%와 3.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건은 핵심 CPI가 0.17~0.23% 사이로 나오면 S&P500 지수가 0.25~1% 사이로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훨씬 낮은 0.10~0.17% 범위에서 상승한다면 S&P500 지수는 1%에서 1.5%까지 오를 수 있다.
JP모건은 "이러한 비둘기파적인 결과는 주택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핵심재에서 디플레이션 충동이 증가하면서 달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12월 핵심 CPI가 0.23%에서 0.30% 사이라면 S&P500 지수는 0.75%에서 1.25% 하락할 수 있다.
JP모건은 "핵심재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으로 전환되거나 주택에서 디플레이션 모멘텀이 사라지면 이러한 매파적인 결과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요한 인플레이션 수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yg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JP모건은 미국 주식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달려있다고 평가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핵심 CPI 수치에 따라 S&P500 지수가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날 나오는 CPI에 대해 시장에서는 헤드라인과 핵심 지수 모두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9%와 3.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건은 핵심 CPI가 0.17~0.23% 사이로 나오면 S&P500 지수가 0.25~1% 사이로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훨씬 낮은 0.10~0.17% 범위에서 상승한다면 S&P500 지수는 1%에서 1.5%까지 오를 수 있다.
JP모건은 "이러한 비둘기파적인 결과는 주택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핵심재에서 디플레이션 충동이 증가하면서 달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12월 핵심 CPI가 0.23%에서 0.30% 사이라면 S&P500 지수는 0.75%에서 1.25% 하락할 수 있다.
JP모건은 "핵심재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으로 전환되거나 주택에서 디플레이션 모멘텀이 사라지면 이러한 매파적인 결과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요한 인플레이션 수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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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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