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52%↑ S&P500 0.11%↑ 나스닥 0.2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70bp 내린 4.7880%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562% 내린 109.241
-WTI : 전장 대비 1.32달러(1.67%) 내린 배럴당 77.50달러
*시황요약
△ 미국 도매 물가가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장 중 등락을 반복하던 뉴욕증시는 방향이 엇갈린 채 장을 마쳐. 전반적으로 우량주가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는 약세. PPI가 둔화했으나 일시적일 것이라는 의구심에 더해 15일 나오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까지 봐야한다는 경계심도.
물가를 둘러싼 불안 심리로 거대 기술 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하락. 고금리 환경은 통상 성장주인 기술주에 불리한 것으로 여겨져. 메타플랫폼스는 2% 넘게 떨어졌으며 테슬라와 엔비디아도 1% 이상 밀려.
JP모건체이스와 세일스포스, 셰브론, 아메리칸엑스프레스는 모두 1%대 상승률을 기록. 캐퍼필러와 GE에어로스페이스, AT&T 등 산업주도 강세를 보여. 유틸리티 주식의 강세도 눈에 띄어.
업종별로 보면 금융과 산업, 재료, 유틸리티가 1% 이상 올라. 임의소비재와 의료 건강, 기술, 통신서비스는 약세.
△ 미국 국채 가격은 소폭 상승. 단기물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져.
미국 달러화 가치는 5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를 끊고 하락.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팀에서 관세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
*데일리 포커스
-미 12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2%↑…시장 전망치 밑돌아(상보)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작년 12월 PPI가 계절조정으로 전달보다 0.2% 상승했다고 밝혀.
11월 상승률(0.4%)은 물론,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0.3% 상승 또한 하회.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12월 근원 PPI는 전달 대비 0.1% 올라.
직전 달(0.1%)과 상승률이 같았으며 시장 전망치(0.3%)는 하회.
세부적으로 보면 상품 부문 지수는 0.6% 올랐다. 3개월째 오름세. 이는 에너지 지수가 3.5% 상승한 데 따른 것.
식품가격 지수는 0.1% 하락.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지수는 보합(0.0%).
-월가 "美 PPI, 고무적이지만…일회성 의구심"
알리안츠투자운용의 찰리 리플리 수석 투자 전략가는 "도매 물가가 반드시 소매 물가로 직접 변환되는 것은 아니지만 (12월) PPI 지수가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었다"
냇얼라이언스증권의 앤드류브레너 전략가는 "PPI 수치는 예상보다 훨씬 좋았지만, 이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일회성 이유가 배경인 것 같다"며 "그런 흐름은 12월 중순 이후부터 이미 반전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미국 주식 및 퀀트 전략 총괄은 "우리는 불분명한 영역에 있는 거 같다"며 "이코노미스트들은 기본적으로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까지 실제 인플레이션 측정치가 내려오지 못했다는 의견"
블리클리파이낸셜그룹의 피터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PPI의 헤드라인과 근원 수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기대 인플레이션(BEI)은 변화가 없었고 명목 채권금리는 처음에 하락했으나 직후 보합까지 돌아왔다"며 "이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PPI보다 시장에 훨씬 더 중요하거나 시장이 연간 상승률에 더 집중하고 있고 그것이 여전히 2%를 웃돌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국채금리 우려하지만, 점진적 금리인하 지지"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4일(현지시간) "앞으로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것을 지지하며, 데이터 톤이 지속해 변하는 경우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슈미드 총재는 이날 캔자스시티 중앙거래소에서 "우려되는 것은 미국 재정 상황의 지속적인 악화와 지금 조달에 필요한 재무부의 차입이 많기 때문에 금리가 더 높게 정착될 수 있다"면서도 이렇게 주장.
그는 미국의 재정 악화 외에도 강력한 성장과 투자수요 등으로 팬데믹 이전보다 더 높은 중립적 금리가 정착될 수 있다고 봐.
슈미드 총재는 "강한 경제 덕분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500 일본 12월 공작기계수주
▲1600 독일 12월 도매물가지수
▲1600 영국 12월 CPI
▲1600 영국 12월 PPI
▲1800 독일 2024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00 미국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230 미국 12월 CPI
▲0000(16일)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100(16일)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200(16일)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400(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베이지북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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