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 속에 상승 출발했다.
1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8포인트(0.90%) 상승한 2,519.7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포인트(0.50%) 오른 721.6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나온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소식에 주목했다.
작년 미 12월 P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직전 달 수치 0.4% 상승과 시장 예상치(0.3%)를 모두 밑돌았다.
PPI가 둔화했지만,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12월 CPI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 12월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한다.
간밤 물가에 민감한 기술주로 묶이는 '매그니피센트7'은 일제히 하락했다. 고금리 환경 지속은 성장주인 기술주에 불리한 국면으로 해석되는 데, CPI에 대한 경계심이 더 주목받았다.
국내 증시에서는 PPI 호재에 더 기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를 비롯해 국내 증시 대형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 2.5%가량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국내 증시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7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3억 원, 9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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