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 불안 안도에 우버 주가도 3% 상승
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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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불안 안도에 우버 주가도 3%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물가 불안이 누그러지면서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NYS:UBER) 주가가 3%가량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우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6% 오른 67.02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와 작년 11월 수치 0.3% 상승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0.2%에 부합하는 동시에 직전 달 수치 0.3%보다 둔화했다.
근원 CPI는 줄곧 0.3% 상승률을 이어오다 5개월 만에 둔화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금리 인하 가능성 기대도 되살아났다.
금리인하 전망은 우버가 보다 유리한 자금 조달 환경의 혜택을 받아 잠재적으로 차입 비용을 낮추고 수익성을 개선할 기회를 준다. 또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우버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차량 공유 및 배달 서비스를 포함한 재량적 지출을 장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등 우호적인 경제 상황이 우버의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
yg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물가 불안이 누그러지면서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NYS:UBER) 주가가 3%가량 상승했다.
[우버 홈페이지 캡처]
1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우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6% 오른 67.02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와 작년 11월 수치 0.3% 상승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0.2%에 부합하는 동시에 직전 달 수치 0.3%보다 둔화했다.
근원 CPI는 줄곧 0.3% 상승률을 이어오다 5개월 만에 둔화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금리 인하 가능성 기대도 되살아났다.
금리인하 전망은 우버가 보다 유리한 자금 조달 환경의 혜택을 받아 잠재적으로 차입 비용을 낮추고 수익성을 개선할 기회를 준다. 또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우버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차량 공유 및 배달 서비스를 포함한 재량적 지출을 장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등 우호적인 경제 상황이 우버의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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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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