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틱 오른 106.70을 기록했다. 증권은 8천99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천16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70틱 오른 117.4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7천88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4천850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52포인트 오른 147.2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63계약 나타났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이후 진행된 이창용 총재의 간담회에선 경기 우려가 지속해 부각된 점 등이 비둘기파 요인으로 받아들여졌다.
다만 간담회 후반 환율 우려와 추경에 대한 발언 등이 부각되면서 국채선물 상승 폭은 축소됐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이 총재 간담회를 소화하면서 3년 국채선물은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순매수 규모를 키웠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동결임에도 2월에 인하할 거라고 명확하게 한 것 같다"면서 "최종금리도 한국은 내려가는 방향일 것이다. 다음 주 초에 진행할 경제전망 사전 발표를 보면 의중이 읽힐 것 같다"고 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현 상황에 대한 판단은 굉장히 비둘기파로 보였다"면서도 "환율 부담에 대한 직접적 언급 등 환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 보였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환율 안정이 추가 인하의 선결 조건일 것 같다"고 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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