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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상승폭 대거 반납…이벤트 경계에 위험회피

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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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6일 일본 도쿄증시는 장 후반 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고개를 들면서 상승폭을 대거 반납 후 마무리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4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8.02포인트(0.33%) 상승한 38,572.60에, 토픽스 지수는 2.50포인트(0.09%) 내린 2,688.31에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미국 증시 흐름을 반영해 개장 초 1% 이상 상승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줄였고 장 후반부 전일 종가 부근을 소폭 밑돌기도 하며 되밀렸다.

토픽스 지수는 상승폭을 꾸준히 반납 후 장 후반부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

다음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경계가 강해지면서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 및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서다.

특히 자동차, 기계 등 수출 관련 주식에 매도세가 나타났다.

또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둔 위험 회피 분위기도 나타났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소한 데 따라 미국 주요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장기 금리가 하락한 점은 지수 하단에 지지력을 보탰다.

홍콩의 항셍지수와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 등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호조세를 보인 점도 일본 증시를 떠받쳤다.

시장이 주목했던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근원치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0.2%에 부합하는 동시에 직전월 수치 0.3%보다 둔화했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한편 BOJ는 이날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3.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전월치인 3.7%보다는 소폭 높아졌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5% 하락한 156.230엔을 기록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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