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애플, 中 아이폰 판매 부진 소식에 4%↓

25.01.1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인 애플(NAS:AAPL)이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 부진에 4%가량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 애플 스토어 고객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4% 떨어진 228.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작년 8월 5일 이후 최고 낙폭이다.

수년간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지키던 애플은 지난해 비보와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CNBC는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2억8천400만 대의 스마트폰 중 15%를 출하했지만 연간 기준으로 17%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저가형 스마트폰 업체인 비보가 17%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고가형 제품을 내놓는 화웨이는 16%로 2위, 애플은 15%로 3위까지 밀렸다. 애플의 부진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TSMC(NAS:TSM)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6%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애플 기기의 핵심 반도체를 만드는 TSMC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TSMC는 작년 4분기 매출의 절반 이상을 AI(인공지능) 반도체가 차지하며 최대 사업이었던 스마트폰을 대체했다고 밝혔다.

공급망을 토대로 애플을 분석하는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 궈밍치는 "2025년 상반기 아이폰 출하량이 연간 기준으로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부분의 감소는 2분기에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이윤구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